유불리가 이끈 ‘선택과목 갈아타기’.. 확통 응시 3월대비 7월 4.3%p 감소

작성자 : 입시샘작성일 : 2021.07.26 22:30


학평에서 수학 선택과목 중 확률과통계 응시자 비율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확률과통계 응시자 비율은 3월학평 60.5%에서 4월학평 59%, 7월학평 56.2% 순으로 줄어, 3월학평 대비 7월학평이 4.3%p 낮아졌다. 종로학원하늘교육(이하 종로학원)이 올해 실시한 3월, 4월, 7월 학평의 선택과목별 응시자 추이 변화를 분석한 결과다. 선택과목별 유불리가 현실화되면서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점수를 받기 위한 ‘갈아타기’라는 분석이다. 

반면 자연계열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미적분의 경우 3월 33.7%, 4월 34.6%, 7월 36.6% 순으로 3월학평보다 7월학평에서 3%p 확대됐고, 기하는 3월 5.8%, 4월 6.4%, 7월 7.2%로 1.3%p 증가했다. 

관련기사보기

http://www.veritas-a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37869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