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대 이어 고려대도 정시 내신반영
작성자 : 입시샘작성일 : 2022.05.03 15:45
려대는 2024학년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하며 정시에 ‘수능-교과우수전형’을 신설하고 정원내 기준 427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. 정원내 기준 수시/정시 합산 모집인원의 11%규모다. 2024학년은 현 고2학생, 즉 2023년 11월에 수능을 보는 학생이 해당한다. 수능-교과우수전형은 수능80%와 교과20%를 일괄합산 하는 방식이다. 기존엔 수능100%의 일반전형만 운영했다. 의과대학의 경우 수능80%, 교과20%에 적/인성 면접이 추가된다.
정시에 내신성적을 반영하는 건 서울대에 이어 고려대가 두 번째다. 다만 서울대와 다른 점은 서울대는 교과종합평가로 정성평가라 할 수 있지만, 고려대는 정량평가를 실시한다는 점이다. 이외에도 고려대는 기존 수능100%전형을 그대로 유지하되, 신설된 ‘수능-교과우수전형’을 별도로 모집한다는 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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